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로그라이크 타워 디펜스 게임 ‘더 게이트 머스트 스탠드(The Gate Must Stand)’가 공개됐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영웅을 선택해 침략자들로부터 도시 ‘벨락(Belrak)’의 성문을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략적인 부대 배치와 영웅의 전투 스킬을 조합해 몰려오는 적들을 저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레이어는 전투를 통해 악마 보스를 처치하고 유물을 획득, 영웅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전투에서 패배하더라도, 시도할 때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해금되어 다음 도전에 도움이 되는 구조를 지닌다. 반복되는 패배와 성장, 그리고 최후까지 버텨야 한다는 절박한 목표, 그 모든 것은 단 하나의 신념 아래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성문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The Gate Must Stand).”
‘더 게이트 머스트 스탠드’는 요그스캐스트 게임즈(Yogscast Games)와 게이머스카이(Gamersky)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세 번째 타이틀로, 개발은 롱샷 스튜디오(Longshot Studio)가 담당했다. 양사는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요그스캐스트 게임즈의 대표적인 로그라이크 컬렉션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게이머스카이의 CEO 브랜든 장(Brandon Zhang)은 “요그스캐스트 게임즈와 세 번째로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플레이어가 전투의 중심에서 끊임없이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타워 디펜스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요그스캐스트 게임즈의 매니징 디렉터 사이먼 바이런(Simon Byron) 역시 “로그라이크 게임이 너무 많다고 하지만, 우리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게이머스카이와 다시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더 게이트 머스트 스탠드’는 긴장감과 전율, 그리고 승리의 희열을 모두 담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게이트 머스트 스탠드’는 2026년 상반기 PC(스팀) 출시 예정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게임 플레이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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