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게임 음악 및 서브컬처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이 주최/주관하고,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 에스엠지홀딩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불경)가 주관하는 공식 오케스트라 콘서트 <디지몬 심포니: 선택받은 아이들 Epilogue>가 오는 2026년 4월 19일(일)과 20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그 시절, 우리는 모두 선택받은 아이들이었다”라는 문장으로 연결되는 세대의 기억을 무대 위로 옮긴다. 어린 시절 TV 앞에서 느꼈던 설렘과 디지털 월드를 향한 상상, 디지몬과 함께한 장면들이 오케스트라의 울림 속에서 다시 호흡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그때의 감정을 현재의 사운드로 재구성하는 것이 ‘Epilogue’의 핵심이다.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한국판 배경으로 상징성을 지닌 여의도에서 2024년 첫 공연과 2025년 앵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이번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Epilogue’라는 이름에 걸맞은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 공연 이후 온라인 관람 후기에 따르면, 디지몬 심포니는 “추억을 현재로 소환하는 무대”라는 반응 속에서 세대의 기억을 정확히 건드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몬 어드벤처를 즐겨 보던 관객이 성인이 되어 공연장을 찾았다는 후기가 이어졌고, “오케스트라가 이렇게 전율적인지 처음 알았다”는 반응처럼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았던 관객들까지 호평이 확산되며 장르적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분석도 나왔다. 영상·조명·레이저가 결합된 무대 연출을 두고 “디지털세계에 초대된 것 같았다”는 평가가 뒤따랐고, “엔딩 메시지가 가슴을 후벼팠다”는 후기는 단순한 향수를 넘어 ‘눈물과 전율이 공존하는 무대’로 남았음을 보여준다.
올해 무대에서도 이전과 동일하게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이 실시간으로 상영된다. 동시에 대형 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명장면과 웅장한 사운드가 맞물리며, 관객이 장면의 감정선을 음악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체감하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025년에 진행된 앵콜 공연과 동일하다, 디지몬 애니메이션 전 세계 최초 콘서트를 기념해 플래직이 특별 제작한 ‘스페셜 메들리’를 포함한 1부를 시작으로, 전체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브레이브 하트’, ‘내일을 찾아’, ‘The Biggest Dreamer’, ‘에볼루션’, ‘Power Up’, ‘Butter-fly’, ‘Concierto de Aranjuez (Digimon Ver.)’, ‘안녕 디지몬’ 등의 친숙한 명곡을 오케스트라와 밴드 편성으로 선보이며, 작품의 서사와 감정선을 한층 더 깊게 확장한다.
지휘는 플래직의 예술감독 진솔이 맡으며, 연주는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 & 밴드가 담당해 오케스트라의 정제된 사운드에 밴드 편성의 에너지와 색채를 더한다. 제작진은 “원곡의 정서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오케스트라 언어로 확장된 스케일과 드라마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디지몬의 서사와 음악을 한층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축은 보컬 무대다. 스페셜 게스트Tula(툴라)와 전영호가 출연해, 오리지널 감동과 한국판 OST의 기억을 한 무대에서 잇는다. 주최 측은 “곡이 품고 있는 추억과 감정을 라이브 보컬로 직접 마주하는 순간이 관객에게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오케스트라와 밴드 편성 위에서 보컬이 더해질 때, 익숙한 멜로디가 전혀 다른 깊이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이 단순한 추억 되새김에 머무르지 않도록 ‘공식’이라는 원칙을 전면에 세웠다.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공연 형태를 유지하고, 편곡·제작·연출 전반을 플래직이 직접 맡아 일관된 완성도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공연 현장에서는 관객을 위한 스페셜 MD와 이벤트도 준비 중이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예매는 3월 20일(금)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되며, 티켓 관련 안내는 순차적으로 공지된다.
지휘자 진솔은 “디지몬을 그리워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애정을 담아 무대를 제작하고 있다”라며, “단순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넘어, 모두의 기억 속 어린 시절 감동을 현재로 소환하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플래직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리니지〉, 〈라그나로크〉,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포켓몬스터〉, 〈문명〉, 〈동방 프로젝트〉, 〈디지몬〉, 〈명일방주〉, 〈레이아크〉, <장송의프리렌>, <에반게리온> 등 다양한 글로벌 IP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기반의 고품질 서브컬처 음악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온 신뢰받는 공연 제작사다. 특히 불법 복제와 무단 사용이 빈번한 국내 공연 환경 속에서도 정식 라이선스 기반 제작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저작권 클린 캠페인’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플래직은 배우 이영애 주연의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에 참여했으며, 태국 방콕, 대만 가오슝, 대만 타이난,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 게임 음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게임 음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게임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게임 음악 문화 활성화와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과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이번 ‘디지몬 심포니: 선택받은 아이들 Epilogue’는 디지몬의 음악을 대극장 규모의 무대에서 영상과 함께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팬덤 기반 콘텐츠가 클래식 공연 형식 안에서 어떻게 확장·정착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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