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게임 투자 펀드 '윙스 인터랙티브(WINGS Interactive)'는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기간 진행된 '홀섬 다이렉트(Wholesome Direct)'를 통해 자사가 지원한 인디 게임 2종의 새로운 소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말라파타 스튜디오(Malapata Studio)'의 신작 '북 누크(Book Nook)'가 처음 공개됐으며, '터보 도그 게임즈(Turbo Dog Games)'가 개발 중인 코지 도시 건설 게임 '스피릿스테드(Spiritstead)'의 신규 데모 소식도 함께 소개됐다.
'북 누크', 작은 디오라마 속에 추억을 담아내는 신작
스페인 말라가 기반의 인디 개발사 '말라파타 스튜디오'는 '홀섬 다이렉트'를 통해 신작 '북 누크'를 처음 공개했다.
'북 누크'는 '캠퍼 밴: 메이크 잇 홈(Camper Van: Make It Home)'을 만든 개발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책장 한편을 장식하는 작은 미니어처 공간처럼, 아기자기한 디오라마 장면을 직접 만들고 꾸미게 된다. 각 디오라마에는 저마다의 순간과 추억이 담겨 있으며, 플레이어는 공간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하나씩 마주하게 된다.
작품은 무언가를 손으로 차분히 정리하고 꾸미는 듯한 감각을 중심에 둔다. 복잡한 목표나 경쟁보다는, 작은 공간을 원하는 방식으로 채워 넣고 그 안에 담긴 분위기를 즐기는 편안한 경험을 지향한다.
'말라파타 스튜디오'는 전작 '캠퍼 밴: 메이크 잇 홈'에서 블록 정리 퍼즐과 인테리어 꾸미기를 결합해, 플레이어가 캠핑카 안을 자신만의 이동식 집으로 완성해 나가는 경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북 누크' 역시 작은 공간 안에 개성과 감정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스튜디오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피릿스테드', 숨겨진 정령과 함께 마을을 가꾸는 코지 도시 건설 게임
'터보 도그 게임즈'는 마법이 깃든 세계를 배경으로 한 도시 건설 게임 '스피릿스테드'의 새로운 데모를 공개했다.
'스피릿스테드'는 플레이어가 작은 마을을 짓고,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돌보는 게임이다. 마을을 확장하는 과정에서는 곳곳에 숨어 있는 정령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들의 도움을 받아 마을을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비주얼과 목가적인 분위기를 특징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마법과 자연이 어우러진 숲속에서 마을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삶을 살피며,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정령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데모에는 어드벤처 모드와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포함된다. 플레이어는 '그린 포레스트(Green Forest)' 바이옴에서 마을을 확장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1시간 이상 분량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터보 도그 게임즈'는 '원샤크(OneShark)'의 핵심 멤버들이 새롭게 설립한 스튜디오다. '원샤크'는 '블러드 서번츠(Blood Servants)', '그레이트 히어로즈 비어드(Great Hero's Beard)', '치킨 어쌔신(Chicken Assassin)', '도어스 오브 인새니티(Doors of Insanity)' 등 여러 인디 타이틀로 알려져 있다. '터보 도그 게임즈'는 새 스튜디오를 통해 개성적인 아트 스타일과 따뜻한 플레이 감성을 지닌 게임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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