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게임 개발사 'GG 스튜디오(GG Studio)'와 퍼블리셔 '폴든 퍼블리싱(Polden Publishing)'은 주사위 포커 로그라이트 '치트 데스(Cheat Death)'를 7월 17일 PC 스팀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14,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0일까지 24% 할인을 진행하며, 할인 기간에는 10,6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게임은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을 지원한다.
'치트 데스'는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게임 테이블에서 사신과 목숨을 걸고 주사위 포커를 벌이는 전략 로그라이트다. 플레이어는 저주받은 주사위로 포커 족보를 완성하고, 각종 강화 효과와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승부를 뒤집어야 한다.
테이블 건너편에는 사신이 앉아 있다. 사신은 뼈만 남은 손가락으로 주사위를 움직이며 플레이어의 패를 무너뜨리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게임을 끌고 간다. 정해진 규칙만 따라서는 살아남기 어렵다. 이곳에서는 상대보다 더 능숙하게 속이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법이다.
카드 대신 주사위로 완성하는 포커 족보
게임은 카드 대신 실제 물리 효과가 적용된 주사위로 포커 족보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테이블 위에 던진 주사위는 서로 부딪히며 구르고, 플레이어는 나온 숫자를 조합해 사신보다 강한 패를 완성해야 한다.
게임에는 서로 다른 효과를 지닌 네 종류의 주사위가 등장한다. 각 주사위는 고유한 능력으로 족보를 만드는 방식과 빌드의 방향을 바꾼다. 어떤 주사위를 확보하고 어떻게 강화하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단순히 높은 숫자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게임은 아니다. 플레이어는 한 차례의 도전이 진행되는 동안 주사위와 강화 효과를 쌓아 빌드를 완성하고, 서로 맞물리는 능력을 조합해 강력한 연계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 모든 주사위 굴림이 다음 수를 결정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이어진다.
사신을 이기려면 먼저 규칙부터 깨뜨려라
'치트 데스'의 핵심은 승부 자체를 조작하는 부정행위에 있다. 플레이어는 사신이 가진 주사위를 훔치거나 자신의 주사위와 맞바꿀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주사위는 다시 굴리고, 필요한 숫자가 나오도록 원하는 면으로 직접 뒤집는 것도 가능하다.
사신 역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패를 방해하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갖가지 수법을 동원한다. 플레이어는 최종 결과가 공개되기 전에 자신의 족보를 지키고, 사신이 준비한 계획을 먼저 망가뜨려야 한다.
주술 효과와 저주받은 아이템도 승부에 힘을 보탠다. 효과를 하나씩 쌓고 궁합이 맞는 아이템을 조합하면 평범한 규칙으로는 만들 수 없는 강력한 연계가 완성된다. 불리한 확률을 유리하게 바꾸고, 상대의 주사위를 무력화하며, 사신이 판을 뒤집기 전에 더 큰 속임수로 맞서는 것이 중요하다.
주사위 포커를 넘어선 목숨 건 시련
사신과의 주사위 포커는 플레이어가 넘어야 할 시련의 일부에 불과하다. 게임을 진행하면 룰렛과 수레바퀴를 비롯한 여러 고위험 미니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각 미니게임에는 플레이어의 목숨이 직접 걸려 있다. 운에만 기대서는 살아남기 어렵고, 미리 확보한 아이템과 강화 효과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한다. 플레이어는 눈앞의 보상과 실패했을 때의 위험을 비교하며 다음 선택을 내려야 한다.
여정 중에는 기괴한 모습의 보스도 등장한다. 보스전에서는 일반적인 주사위 포커와 다른 규칙과 변수가 더해지며,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완성한 빌드와 속임수를 시험한다.
음산하면서도 손에 잡힐 듯한 게임 테이블
'치트 데스'는 신비로운 공포 분위기와 물리적인 상호작용을 결합한 연출을 내세운다. 주사위는 테이블 위를 굴러다니며 부딪히고, 획득한 동전은 플레이어 앞에 차곡차곡 쌓인다. 맞은편에 앉은 사신은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드리며 끊임없이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주사위와 동전, 각종 아이템은 실제 물건을 직접 만지는 듯한 감각을 살려 표현했다. 촛불과 해골,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기괴한 존재들은 생과 사 사이에 놓인 공간의 음산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사신이 감춘 비밀과 잃어버린 기억
플레이어가 사신과 승부를 벌이는 이유는 단순히 목숨을 되찾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사신은 플레이어의 과거와 관련된 비밀을 감추고 있으며, 그 진실을 알아낼 방법은 승부에서 살아남는 것뿐이다.
플레이어는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 '아스트랄'을 돌아다니며 길을 잃은 영혼들과 만난다. 이들을 구원하거나 벌할 수 있으며, 아무런 개입 없이 지나치는 것도 가능하다. 각각의 판단은 이후의 이야기와 플레이어가 맞이할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
아스트랄 곳곳에는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도 흩어져 있다. 플레이어는 사신과의 대결을 이어가며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죽기 전 어떤 사람이었는지 조금씩 되짚게 된다.
이야기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며, 총 6개의 결말로 이어진다. 다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죽음에 영원히 붙잡힐지는 주사위를 다루는 실력과 여정에서 내린 선택에 달려 있다.
주요 특징
△ 주사위 포커
카드 대신 물리 효과가 적용된 주사위를 굴리고 조합해 포커 족보를 완성
△ 네 종류의 주사위
각기 다른 고유 능력을 지닌 주사위로 매번 새로운 빌드와 전략 구성
△ 규칙을 뒤엎는 속임수
사신의 주사위를 훔치거나 교환하고, 다시 굴리거나 원하는 면으로 뒤집어 결과 조작
△ 강화 효과와 아이템 조합
주술 효과와 저주받은 아이템을 중첩해 강력한 시너지 완성
△ 목숨을 건 미니게임
룰렛과 수레바퀴 등 준비와 판단이 필요한 고위험 시련 수록
△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
아스트랄에서 만난 영혼들의 운명을 결정하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분기형 서사
△ 6개의 결말
플레이어가 내린 선택과 여정의 결과에 따라 서로 다른 결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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