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이 다음 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S20'에 대한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총 3종 모델인 '갤럭시S20', '갤럭시S20+', '갤럭시S20 울트라'로 나뉘고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 카메라에 120Hz 주사율이 적용되는 등 기존의 세대 변화 대비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갤럭시S20'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이 신제품 출시만을 손 꼽아 기다리며 대기하자 현재 판매 중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제조사는 물론 유통 업체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각종 할인 행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10' 256GB의 경우 스마트폰 공동구매 특가 플랫폼 '모비톡'에서는 할부원금 10만 원대까지 가격이 하락한 모습이다.
'모비톡' 관계자는 “회사는 매달 일정량 이상의 판매량을 기대하는데 특정한 변수로 인해 이 판매량 도달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 어쩔 수 없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지금이 그러한 경우로, '갤럭시노트10' 구매를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와 스마트폰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모비톡' 어플 및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주 기자 (kg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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