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LCK컵에서 나란히 10승씩을 거두며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희비가 ‘슈퍼 위크’ 결과에 따라 엇갈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28일(수)부터 2월 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컵 3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10대10 팽팽한 그룹 대항전, ‘슈퍼 위크’가 판도 흔든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이 나란히 10승씩 거두며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6 LCK컵 그룹 대항전은 오는 28일(수)부터 ‘슈퍼 위크’에 돌입한다.
슈퍼 위크에서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같은 시드 팀끼리 맞붙는다. 모든 경기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승리 팀이 속한 그룹에는 승리 포인트 2점이 부여된다. 승리 시 1점이 주어지는 일반 경기와 비교하면 슈퍼 위크 한 번의 승리가 사실상 두 번의 승리에 준하는 무게를 갖는다. 2주 차까지 10승씩 주고 받았기에 슈퍼 위크 결과에 따라 무게 중심이 크게 흔들리기에 ‘결정적 한 주’가 시작되는 셈이다.
슈퍼 위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매치업인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은 2월 1일 마지막에 배치됐다. 바론 그룹의 수장인 젠지는 2주 차까지 4승 무패, 세트 득실 +8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바론 그룹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 장로 그룹의 수장 한화생명e스포츠는 2승 2패로 장로 그룹 중위권에 자리했지만 1주 차에서 2패를 당한 이후 2주 차에서는 2승으로 반등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특히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5 LCK컵에서 우승할 당시 5전 3선승제를 모두 승리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5전 3선승제로 맞붙는 슈퍼 위크에서 젠지의 전승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시드 매치업인 T1과 디플러스 기아의 대결 역시 슈퍼 위크의 핵심 축이다.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T1은 젠지와 함께 바론 그룹의 ‘투 톱’을 형성하며 흔들림 없는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3승 1패로 장로 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는 LCK 기준으로 2025 LCK컵 이후 T1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5전 3선승제에서 더욱 강해지는 T1을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가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이번 슈퍼 위크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 하위 시드의 1승이 그룹의 운명을 결정한다
슈퍼 위크 특성상 상위 시드팀들의 맞대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지만 하위 시드팀들의 승패 또한 그룹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똑같은 무게를 갖는다. 2주 차까지 그룹 승점이 10점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하위권 팀이 승리한다면 그룹 대항전의 균형을 깨면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 낮은 시드의 팀들의 맞대결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하나의 그룹이 3~5번 시드 맞대결을 싹쓸이한다면 반대 그룹의 1, 2번 시드가 승리한다고 해도 그룹 대항전의 최종 승자는 하위 시드를 모두 가져간 팀에게 돌아간다.
슈퍼 위크의 포문을 여는 브리온과 DRX의 5시드 맞대결은 이러한 변수를 가장 먼저 보여줄 수 있는 경기다. 브리온은 2주 차까지 치른 네 경기를 모두 패했고 DRX는 2주 차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으면서 반등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줬다. 5전 3선승제 방식은 한 번 기세를 잡으면 흐름을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형식인 만큼 브리온이 첫 승을 ‘결정적 한 경기’로 만들지, DRX가 승리를 발판 삼아 확실한 반등의 신호를 남길지가 슈퍼 위크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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