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나우의 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이 6월 11일, 신규 에피소드 ‘단종’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역사적 사건인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새로운 지역인 ‘무열재’와 ‘근정전’이 추가됐다. 이 지역들은 582레벨부터 607레벨 협객들이 입장할 수 있으며, ‘근정전’에서는 비운의 군주 ‘단종’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열재’에서는 근거리 몬스터인 582레벨 ‘자객’, 원거리 타입인 583레벨 ‘날렵한 자객’, 그리고 정예 몬스터인 595레벨 ‘치명적인 자객’이 출현한다.
‘근정전’에서는 근거리 타입 몬스터 584레벨 ‘위장병’, 도술 타입의 585레벨 ‘교묘한 위장병’, 그리고 보스 몬스터인 607레벨 ‘위장사자 한유백’을 상대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새로운 도감 아이템, 퀘스트 아이템, 그리고 지역 유물 3종도 추가됐다.
신규 유물은 ‘금동불감’, ‘어보’, ‘청동은입사향완’ 등 3종이 추가됐으며, 각각 640레벨, 650레벨, 660레벨이 되면 복원이 가능하다.
또한, 에피소드 10 업데이트를 기념해 ‘몬스터 도감 시즌3’와 ‘수집 도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도감 완료 후 받은 능력치는 7월 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극상 유물’이 위화도, 구월산, 지리산 지역에 걸쳐 총 9종이 확장됐다. 단계별 능력치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새로운 지역에서 더 높은 완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협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귀속 장비의 도깨비 항아리 사용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해졌다. 단, 비귀속 장비에 비해 50% 낮은 점수가 적용되며, 귀속 장비가 1개 이상 포함된 경우 결과물도 귀속으로 획득된다.
또한, 각 지역의 필드 보스, 용이 깃든 계곡(서버) 1~3층, 용이 깃든 계곡(월드) 1층 보스의 체력이 상향 조정되었으며, 게임 내 편의성 개선 및 일부 오류 수정도 함께 이뤄졌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협객님들께서 기다려온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역사적 인물들과 함께 조선 건국과 왜적 침입을 막아내는 스토리를 통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판타지 중심의 MMORPG 시장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이라는 별칭을 얻은 ‘조선협객전2M’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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