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팀 아크릴바이트(AcrylByte)는 첫 작품인 <기간테스 엑스 마키나>의 데모 버전을 지난 10월1일에 스팀을 통해 공개했다.
<기간테스 엑스 마키나>는 '기계로부터 나온 거인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메카닉 컨셉의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뱀서류와 로그라이트 장르의 장점을 적절히 결합하여 개발되었다.
게임의 배경은 근 미래에 발견된 고대 병기 '가이아’를 둘러싼 각국과 기업 간의 경쟁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암투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기가스’라는 메카를 조종하여 전방위로 쏟아지는 적들과 탄막, 미사일 공격을 피하고, 지형, 방패, 플레어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생존해야 한다. 이로 인해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모 버전은 무작위 파워업 레벨링 시스템, 스토리 시퀀스, 보스 전투 등 다양한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을 포함한 단일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영어만 지원되지만, 추후 다른 언어와 함께 한글도 지원될 예정이다.
<기간테스 엑스 마키나>는 10월14일부터 진행되는 스팀 NEXT FEST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데모 버전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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