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GA Europe Limited와 The Creative Assembly Limited는 12월 12일 Total War: WARHAMMER III의 새 DLC Omens of Destruction이 발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신작 DLC 팩은 방대한 WARHAMMER 시리즈에 등장하는 100번째 전설적인 군주를 기념하며, 코른, 오거 왕국, 오크와 고블린의 군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설적인 군주, 전투 부대, 캠페인 기능, 그리고 모든 게임 소유자를 위한 무료 콘텐츠 등 각종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Total War: WARHAMMER III - 파멸의 징조 발표 트레일러
스컬테이커, 영웅 학살자 (코른)
코른의 불멸의 투사이자 가장 위대한 유혈인도자 스컬테이커는 자신의 주인에게 바칠 가치 있는 해골을 계속해서 찾아다닌다. 끊임없이 전장을 뒤지다 가장 강력한 상대를 찾아내면, 천둥 같은 도전의 노성을 내지른 뒤 또 하나의 영웅 서사시에 직접 종지부를 찍는다.
캠페인 기능
● 해골 망토: 스컬테이커는 WARHAMMER 세계 전역에 걸친 영웅적인 만신전에서 강력한 적 군주들을 찾아내고 물리쳐야 한다. 그렇게 망토에 해골을 새로 추가할 때마다 강력하고 새로운 능력과 특성을 얻거나 강화할 수 있다.
전투 스타일
● 악마적 파괴의 현신 스컬테이커는 적 군주를 사냥하고 1:1 결투를 벌이며 양손에 든 학살검으로 적진을 갈라버리는 데 능하다. 또한 해골 망토의 지속 능력은 적을 처치한 수에 비례하여 주문 저항력과 피해 감소 수치를 점점 더 증가시킨다.
신규 부대
● 유혈신의 영역에 새로이 추가되는 부대 중에는 전설적인 영웅 스카르 블러드래스와 실라 안핑그림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피의 설파자, 도살귀, 해골수확자, 피의 야수, 분노몰이꾼, 그리고 코른고어가 추가된다.
강철갈퀴 고르바드, 잔혹한 정복가 (오크와 고블린)
모든 오크 전쟁보스 중에서도 악명이 자자한 강철갈퀴 고르바드는 오직 전쟁으로 교류를 삼는다. 그린스킨 중에서도 보기 드물게 책략과 완력을 겸비한 고르바드는 '분탕 제대로 칠 줄 아는 놈'으로 동족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대상으로 떠올랐다.
캠페인 기능
● 개핵: 끈질긴 전술가 고르바드는 자신의 군단이 사용할 독특한 전술을 구상하고, 이를 통해 각종 개성적인 전투 보너스와 군단 구성을 제공받아 어떤 상대도 물리칠 수 있게 된다.
전투 스타일
● 고르바드는 무시무시한 전쟁 멧돼지 '날라'의 등에 올라 파괴적인 돌격으로 적진을 돌파하며, 강력한 도끼 '난도질꾼 모르글로어'로 무시무시한 근접전을 펼친다. 또한 아군이 주변에 있을 때는 '위대한 지도자' 능력이 활성화되어 근접 공격과 방어가 증가한다.
신규 부대
● 고르바드의 와아아아아!에 새로이 합류하는 부대로는 전설적인 영웅 스날라 그롭스핏과 함께 야만 오크 대무당, 밤 고블린 빅 보스, 검은 오크 (도끼와 방패), 난도질 스퀴그, 거대 스퀴그, 아라크나록 (투척수), 화살발싸기 등이 포함된다.
식인귀 골그팍, 용병 (오거 왕국)
역사상 가장 출세한 오거 용병으로 손꼽히는 식인귀 골그팍은 오거가 전 세계 용병업계에서 비교적 흔히 모습을 드러내기 훨씬 전부터 무시무시한 사설 살육업자로 명성을 쌓아왔다.
캠페인 기능
● 용병 계약: 항상 주머니를 황금으로 두둑이 채우려는 골그팍은 WARHAMMER 세계 곳곳의 고객들을 도와 전쟁터에 나서고 각종 적대 행위를 대행하며 짭짤한 보상을 받아낸다.
전투 스타일
● 적 보병을 말 그대로 갈아버릴 수 있는 골그팍은 온갖 잔혹한 무기를 사용해 보병들을 학살한다. 또한 골그팍은 타고난 역마살로 세상을 방랑하며 온갖 다양한 능력을 습득하였는데, 이를테면 '데드 아이'로 강력한 권총 사격을 가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신규 부대
● 골그팍의 용병단에 합류하는 신규 부대로는 전설적인 영웅 내장 따는 브라그와 오거 급여담당관, 난투꾼, 골그팍의 식인귀, 돼지 기수, 피독수리, 예티, 천둥엄니 등이 있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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