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2024] 가레나 코리아는 무려 2종의 신작을 들고나왔다. 심지어 두 작품 모두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바로 ‘신월동행’과 ‘4GROUND9’이다.
‘신월동행’은 2025년 출시 예정인 초자연 탐험 전략게임으로 클래식한 턴제 전투 시스템과 미스터리·서스펜스 등으로 가득한 다차원적 스토리가 특징이다. ‘4GROUND9’은 엑소스 히어로즈 개발팀의 신작으로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과 플레이 감각을 보여주는 태그 액션 게임이다.
가레나 코리아 부스는 게임 시연을 위해 상당수의 공간을 할애했다. 이는 AGF에 참여한 타 부스와 비교하면 다소 독특한 구성이지만 관람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이는 AGF가 단순히 서브컬쳐를 주제로 한 놀이 공간이 아닌, 신작 발표와 시연의 장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기에 더욱 뜻깊은 결과다.
물론 게임 시연이 전부는 아니다. 현장에서는 전문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 부스, 코스프레, 온갖 게임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성우 토크쇼를 비롯한 각종 무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
일산(킨텍스)=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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