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인기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Ghost of Tsushima’의 정신적 후속작인 ‘Ghost of Yotei’가 공식 발표되었다. 개발사 Sucker Punch Productions는 PlayStation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게임의 최신 트레일러 “원령의 목록”을 공개했다.
‘Ghost of Yotei’는 전작의 스토리와는 별개의 이야기를 다루며, 주인공 아츠가 16년 전 에조치(오늘날의 홋카이도)에서 가족을 잃게 만든 무법자 집단 ‘요테이 육인방’에게 복수하는 여정을 그린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뱀, 오니, 여우, 거미, 용, 사이토로 이루어진 요테이 육인방의 모습과 함께, 에조치의 아름다운 풍경, 아츠의 다양한 무기, 그리고 그녀의 조력자들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개발진은 ‘Ghost of Yotei’에서 오픈 월드 탐험 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전작 이상의 자유도와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어는 원하는 순서대로 요테이 육인방을 추적하고, 단서를 선택하며, 현상금 사냥이나 무기 스승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에조치 곳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험지와 평화로운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언제든 모닥불을 피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등 자유로운 탐험이 가능하다.
특히, ‘Ghost of Yotei’의 예약 판매는 2025년 5월 2일 오전 10시(한국 시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탠다드 에디션 외에도 다양한 특전을 포함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과 소장 가치가 높은 컬렉터스 에디션이 함께 판매된다.
예약 구매 특전으로는 특별한 게임 내 가면과 아츠 및 요테이 육인방의 컨셉 아트 PSN 아바타 7종이 제공되며, PlayStation Store에서 예약 구매 시 아바타는 즉시 지급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의 권장 소비자가는 79,800원이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9,800원에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컬렉터스 에디션에는 예약 구매 특전,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의 게임 내 아이템 및 다운로드 버전 게임, 아츠의 망령 가면 레플리카, 아츠의 띠, 카타나 코등이 레플리카, 동전 주머니와 엽전치기 놀이 설명, 접이식 페이퍼크래프트 은행나무, 아트 카드 세트 등이 포함된다. 대한민국에서의 컬렉터스 에디션 가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Ghost of Yotei’는 2025년 10월 2일 PlayStation 5 콘솔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팬들은 지금 PlayStation Store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하여 발매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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