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박스는 카카오톡 대량발송 시스템 나인톡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사말 자동생성 AI'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맞춤형 메시지 작성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톡 대량 메시지 발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나인톡이 선보인 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상황만 간단히 입력하면 AI가 500자 내외의 효과적인 카카오톡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이를 통해 그동안 많은 사업자들이 겪어온 '무엇을 보낼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해결하고, '답장이 오는 카톡' 작성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인사말 자동생성 AI는 3단계 간편 프로세스로 작동한다. 먼저 사용자가 '설 명절 인사', '추운 날씨 건강 염려', '신규 상품 출시 안내' 등 메시지를 보낼 상황을 입력한다. 이후 '차 조심', '감기 조심' 등 꼭 포함시키고 싶은 키워드가 있다면 선택적으로 추가 입력하고, 'AI 인사말 생성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상황에 최적화된 메시지가 완성된다.
생성된 메시지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으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재생성도 가능하다. 현재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하루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인사말 이미지 라이브러리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 텍스트 인사말 외에도 나인톡이 제작한 다양한 디자인의 인사말 카드를 선택해 바로 발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용자는 '인사말 선택' 버튼을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 탭을 오가며 상황에 맞는 최적의 메시지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나인톡은 한 번의 클릭으로 최대 3,000명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카카오톡 공식 API를 활용해 스팸 필터링 위험을 최소화한다. 고객별 호칭 설정, 예약 관리, CRM 기능 등을 통해 개인화된 대량 마케팅이 가능하며, 월 33,000원(VAT 포함)의 합리적인 가격과 7일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나인박스 김대홍 대표는 "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이 메시지 작성에 들이는 시간과 고민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메시지 마케팅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인톡은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업무에 활용되며, 사업자와 소상공인, B2B/B2C 마케터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나인톡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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