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차 헝그리앱 랭킹에서는 지난주 왕좌에 오른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흔들림 없이 1위를 지키며 본격적인 독주 체제에 들어섰다. 1월 3주차 28위에서 단숨에 정상까지 치고 올라온 이후, 열기는 식지 않는 모습이다. 글로벌 3,500만 사전등록자 규모에 걸맞게 PC·콘솔·모바일을 아우르는 대형 신작의 저력을 그대로 증명했다.
반면, 무려 10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메이플 키우기’는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았다.
지난주 2위로 내려앉았던 메이플 키우기는 이번 주 3위까지 추가 하락했다. 최근 불거진 환불 이슈와 운영 관련 논란이 이용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장기 집권에 균열이 생긴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 빈자리를 파고든 것은 ‘킹샷’이다.
지난주 6위였던 킹샷은 무려 4계단 상승하며 2위에 안착, 이번 주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캐주얼한 조작감과 빠른 전개가 다시 한번 입소문을 타며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중위권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가십하버: 합성 & 스토리 게임’은 4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저력을 과시했고, 겨울방학 효과를 등에 업은 ‘로블록스’ 역시 5위를 지키며 상위권을 사수했다.
6위부터 10위권은 소폭의 자리 이동이 반복됐다.
‘맛있는 여행: 합성 게임’은 6위를 유지했고, ‘로얄 킹덤’ 역시 7위로 큰 변동 없이 안착했다.
눈에 띄는 움직임은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다. 지난주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다시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반면, 지난주 신작 돌풍의 주인공이었던 ‘그놈은 드래곤’은 9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XD의 화제작 ‘두근두근 타운’은 8위에서 10위로 밀려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번 주 랭킹의 핵심 키워드는 분명하다.
‘엔드필드의 안정적 독주’, ‘메이플 키우기의 첫 균열’, 그리고 중위권의 재편 신호’다.
과연 다음 주에는 메이플 키우기가 반등에 성공할지, 아니면 엔드필드의 독주를 저지할 또 다른 복병이 등장할지, 헝그리앱 랭킹의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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