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퍼블리셔 콸리(Kwalee)와 폴란드 개발사 하이퍼스트레인지(Hyperstrange)는 2026년 2월 12일, 빠른 템포의 3D 액션 서바이버즈라이크 게임 호드 오브 헝거(Hordes of Hunger)의 정식 버전 1.0 출시를 발표했다.
영국 리밍턴 스파(Leamington Spa)에서 전해진 이번 소식에 따르면, 정식 출시 버전에는 ‘나이트메어(Nightmare)’와 ‘헬(Hell)’이라는 두 가지 신규 고난도 난이도가 추가됐다. 해당 난이도에서는 더욱 거대해진 몬스터 무리와 강화된 적, 그리고 새로운 수호자급 적들이 등장해 한층 가혹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전(Perk) 성장 시스템이 확장되고, 세 번째 바이옴과 신규 난이도 전반에 절차적 스폰 시스템이 도입됐다.
호드 오브 헝거(Hordes of Hunger)는 2025년 5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로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무기와 무기 변형, 강력한 능력, 추가 전장, 위협적인 보스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러한 업데이트의 집약체가 이번 1.0 정식 버전이라는 설명이다.
정식 출시된 호드 오브 헝거 1.0(Hordes of Hunger 1.0)는 PC 플랫폼에서 스팀(Steam)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4.99달러, 14.79유로, 12.79파운드로 책정됐다. 출시 첫 주에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게임의 배경은 바다에서 출현한 ‘짐승(The Beast)’과 그에 따르는 탐욕스러운 무리들이 대지를 황폐화시키는 세계다. 이 침략에 맞서는 존재는 주인공 미라(Mirah)뿐이다. 플레이어는 로그라이트 아레나 슬래셔 방식으로 점점 강해지는 몬스터 웨이브를 상대하며 생존을 도모하게 된다.
다양한 무기와 특수 공격을 조합해 자신만의 로드아웃을 구성할 수 있으며,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능력을 획득해 빌드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성 안뜰부터 폐허가 된 마을의 잔해까지, 지형의 병목 구간과 고지대, 파괴 가능한 구조물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전투가 핵심이다.
레벨업을 거듭할수록 공격적·방어적 능력을 강화해 압도적인 전투력을 갖출 수 있으며, 불타는 검으로 적을 베어 넘기거나 착지와 동시에 번개를 소환하고, 신성한 계약을 통해 죽음마저 거스르는 등 과감한 액션 연출이 펼쳐진다.
서사 측면에서도 아버지의 죄책감, 자유를 거부하는 죄수, 피로 얼룩진 어머니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매 플레이마다 임무를 수행하며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미라의 고향을 괴롭히는 저주의 진실에 점차 다가가게 된다.
한편 퍼블리셔 콸리(Kwalee)는 영국 리밍턴 스파에 기반을 둔 다수 수상 경력의 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로, 와일드멘더(Wildmender), 로보비트(ROBOBEAT), 더 프리싱트(The Precinct) 등 다양한 PC·콘솔 타이틀을 선보여 왔다. 코드마스터즈(Codemasters)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달링 CBE가 설립했으며, 2022년 TIGA 어워드에서 ‘베스트 퍼블리셔(Best Publisher)’로 선정된 바 있다.
개발사 하이퍼스트레인지(Hyperstrange)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포스탈: 브레인 대미지드(Postal: Brain Damaged), 엘더본(Elderborn), 블러드 웨스트(Blood West) 등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들을 제작해왔다. 호드 오브 헝거(Hordes of Hunger)는 콸리(Kwalee)와의 첫 협업 작품이자 최신작이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