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하위조로 떨어지며 탈락 위험이 높아진다.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승리를 통해 상위조에 진출하는 것이 필수다. 키움 DRX와 FS의 핵심 전력인 ‘MaKo’ 김명관과 ‘Primmie’ 빠파팟 시파파가 펼칠 클러치 맞대결이 승부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날 승리한 팀은 8일(금) 그룹 스테이지 전승을 기록하며 상위조에 선착한 T1과 맞붙는다. 탄탄한 운영과 빈틈없는 플레이를 앞세운 T1은 현재 스테이지 1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되어 굉장한 팀합을 자랑하는 T1이지만, 키움 DRX가 퍼시픽에서 T1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라는 점이 변수다.
FS 또한 최근 T1과의 경기에서 접전을 펼친 바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최근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iZu’ 함우주를 필두로 T1이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무패 기록을 수성하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키움 DRX와 FS의 맞대결에서 패배해 하위조 경기에 임하게 될 팀을 기다리는 상대는 파격적인 전술 변화로 무장한 농심 레드포스(NS)다. 9일(토) 생존을 건 벼랑 끝 승부에 나서는 농심 레드포스는 ‘Dambi’ 이혁규가 시그니처 요원인 네온 대신 피닉스와 레이즈를 선택하고 ‘Francis’ 김무빈이 네온을 맡는 등 과감한 요원 스왑을 통해 전술적 변수를 창출하고 있다.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화력과 속도감 있는 운영을 재현해 다시 한번 마스터스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인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주 상암에서의 혈투를 뚫고 살아남은 팀들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펼쳐지는 결승 주간으로 향하게 된다. 최종 상위 3개 팀은 퍼시픽 대표로 ‘마스터스 런던’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대회 일정 및 결과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Flickr, Instagram(@valorantesportskr), Tiktok(@valorantespo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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