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가 네오지오(NEOGEO) 명작 격투게임 ‘닌자 마스터즈 ~패왕인법첩~’을 현대적인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해 스팀(Steam)에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NEOGEO 프리미엄 셀렉션’ 라인업의 신규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위시리스트 등록도 시작됐다.
‘닌자 마스터즈 ~패왕인법첩~’은 1996년 SNK가 아케이드용으로 출시한 대전 격투 게임이다. 전국시대 일본을 연상시키는 가상 국가 ‘지팡구’를 배경으로, 닌자와 퇴마사, 검사, 도둑 등 다양한 무예가들이 패권을 놓고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각 캐릭터가 무기를 사용하는 동시에 전투 도중 무기와 맨손 전투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갖춰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스팀 버전은 원작의 핵심 재미를 유지하면서 현대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롤백(Rollback) 방식의 네트워크 코드 도입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대전 플레이를 지원하며, 최대 9명이 참여 가능한 로비 기능과 토너먼트 모드도 제공된다. 토너먼트 모드는 싱글전, 더블 엘리미네이션전, 리그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어 경쟁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캐릭터 구성 역시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계승했다. 주인공인 ‘성전 백룡 사스케’를 비롯해 라이벌 ‘카무이’, 여닌자 ‘카스미’와 ‘나츠메’, 현상금 사냥꾼 ‘라이가’, 음양사 ‘텐와’, 대도둑 ‘고에몬’ 등 총 12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에 중간 보스 ‘란마루’와 최종 보스 ‘오다 노부나가’까지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포함돼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 콘텐츠도 강화됐다. 새롭게 추가된 연습 모드에서는 속도 조절 기능을 활용해 콤보를 연습할 수 있으며, 타임어택 모드와 각종 도전 과제를 통해 다양한 아이콘을 수집하는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전 중심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SNK는 이번 작품을 통해 과거 네오지오 명작들을 현대 환경에 맞게 재해석하는 ‘NEOGEO 프리미엄 셀렉션’ 시리즈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한 시대를 풍미한 네오지오 아케이드 게임의 명작들을 새로운 기능과 함께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닌자 마스터즈 ~패왕인법첩~’은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만1,500원으로 책정됐다. 오프라인에서는 1~2명, 온라인에서는 최대 9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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