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제작사 위 메이드 어 띵 스튜디오(We Made A Thing Studios)가 게임 개발사 위맷 게임즈(Wemat Games)를 통해 첫 번째 게임 박스 나이트(Box Knight)를 선보인다. 사무실을 무대로 한 독특한 로그라이크 액션 RPG인 박스 나이트는 오는 8월 25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평범한 직장인이 금요일 오후 5시 퇴근과 동시에 사무실을 지키는 영웅으로 변신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앞세웠다. 독성 조직문화에 물든 회사에서 동료들은 괴물로 변해버렸고, 플레이어는 골판지 무기를 든 '박스 나이트'가 되어 부서별로 사무실을 돌파하며 최상층에 있는 최고경영자(CEO)와 맞서는 여정을 펼친다.
최근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코믹북 감성의 그래픽과 횡스크롤 난투 액션, 과장된 연출이 어우러진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사무실 책상과 회의실, 칸막이 등 익숙한 직장 풍경이 전투 무대로 변하며, 괴물로 변한 동료들과의 황당한 전투가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박스 나이트는 단순한 버튼 연타형 액션이 아니라 적의 특성에 맞춰 공격 방식을 바꿔야 하는 전술적인 전투를 강조한다. 일부 적은 위에서 공격할 수 없고, 일부는 관통 공격만 통하거나 잘못 접근하면 폭발하는 등 다양한 패턴을 갖추고 있어 매 전투마다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로그라이크 특유의 성장 시스템도 갖췄다. 게임 도중 획득한 자원으로 새로운 골판지 무기와 능력을 해금하고, 영구 능력치를 강화해 다음 도전에 나설 수 있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점차 강력한 박스 나이트를 육성하는 재미를 제공하며, 레벨 사이에서는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선택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정식 버전에서는 혼자 플레이하는 것은 물론, 로컬 협동 플레이도 지원한다. 친구와 함께 사무실을 돌파하며 직장 괴물들을 물리치는 색다른 협동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헬멧과 유니폼, 골판지 무기, 장식 아이템도 제공해 자신만의 박스 나이트를 꾸밀 수 있으며, 만화풍 그래픽과 유쾌한 연출이 게임의 개성을 더욱 살려준다.
개발사 위맷 게임즈는 영화와 TV, 게임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위 메이드 어 띵 스튜디오의 게임 개발 부문이다. 첫 작품인 박스 나이트는 로그라이크 액션과 사무실 풍자를 결합한 독창적인 콘셉트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목표다.
한편 박스 나이트는 오는 8월 독일 게임스컴(Gamecom) 2026 현장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며, 스팀에서는 현재 위시리스트 등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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