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좀비가 적을 쓰러뜨릴수록 폭발적으로 성장해 지하세계의 최강자를 향해 돌진한다. 독특한 설정과 파격적인 성장 시스템을 앞세운 3D 액션 RPG가 오는 10월 모습을 드러낸다.
지피트랙50(GPTRACK50)이 개발하는 신작 ‘스튜피드 네버 다이스(Stupid Never Dies)’가 오는 10월 21일 PC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로 출시된다. 일본에서는 하루 뒤인 10월 22일 발매될 예정이다.
‘스튜피드 네버 다이스’는 몬스터가 지배하는 이세계 던전을 무대로 펼쳐지는 싱글 플레이 3D 액션 RPG다. 유저는 몬스터 사회의 밑바닥에서 살아가는 겁쟁이 좀비 ‘데이비(Davy)’가 돼 얼어붙은 인간 소녀 ‘줄리아(Julia)’를 되살리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게임에서 데이비의 목표는 최대한 빠르게 지하세계의 최하층까지 내려가 ‘콤(KOM)’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돌진해서는 살아남기 어렵다. 거점인 쇼핑몰에서 동료들을 만나 신체를 개조하고 다양한 능력을 갖추며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초고속 성장(Blazing Fast Growth)’ 시스템이다. 데이비는 매번 레벨 1에서 던전 공략을 시작하지만 적을 처치할수록 성장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단 한 마리의 적을 쓰러뜨리는 것만으로도 대량의 레벨을 획득할 만큼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해진다. 짧은 시간 안에 강력한 힘을 손에 넣고 한 번의 도전으로 지하세계 최하층까지 돌파하는 쾌감을 노린 시스템이다.
성장 방식도 범상치 않다. 데이비는 ‘잉크 온 더 브레인(Ink on the Brain)’의 아셀리노(Ascelino)를 찾아가 모험 중 획득한 ‘오버 테크놀로지(Over Technology)’를 활용해 머리와 팔, 다리를 개조할 수 있다. ‘베시 버거(Bessie Burger)’에서는 몬스터의 신체 부위를 교환해 강력한 좀비 스킬(Zombie Skills)을 해금할 수 있다.
쇼핑몰 안에서 이동할 때 개조한 로봇 청소기를 타고 돌아다닌다는 황당한 설정도 이 게임 특유의 개성을 보여준다.
현재 공개된 체험판 ‘스튜피드 네버 다이스: 퍼스트 바이트(Stupid Never Dies: First Bite)’도 업데이트됐다. 개발진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지상이나 공중의 적을 보다 쉽게 공격할 수 있도록 타격 판정을 조정했으며, 전투 중 적을 화면에 유지하기 쉽도록 돕는 ‘컴뱃 카메라 어시스트(Combat Camera Assist)’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개발사 지피트랙50은 베테랑 액션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스튜디오다. 소속 개발진은 과거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 ‘드래곤즈 도그마(DRAGON’S DOGMA)’, ‘레지던트 이블(Resident Evil)’ 시리즈 등에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스튜피드 네버 다이스’는 적의 능력을 빼앗고 좀비의 신체를 기괴하게 개조하는 성장 요소와 빠른 액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번 레벨 1에서 출발하면서도 갈수록 성장 속도가 폭발한다는 독특한 시스템이 기존 액션 RPG와 얼마나 다른 손맛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게임은 영어 음성을 지원하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중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번체·간체 중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가격은 스탠더드 에디션(Standard Edition)이 49.99달러, ‘스튜피드 네버 다이스: 글로리어스 이디엇 에디션(Stupid Never Dies: Glorious Idiot Edition)’이 59.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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