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1인 게임 개발자 에이순(ASyun)이 개발 중인 방치형 핵앤슬래시 신작 ‘테일 스위퍼(Tale Sweeper)’가 2026년 4분기 PC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일 스위퍼’는 몰려드는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하고 골드와 각종 소재를 수집해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방치형 몬스터 토벌 어드벤처 게임이다. 복잡한 조작 대신 마우스 중심의 간단한 조작과 핵앤슬래시 특유의 대량 전투, 방대한 성장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모험가가 마왕을 쓰러뜨리고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동화책에서 시작된다. 어느 날 책 속 몬스터들이 갑자기 집단으로 폭주하면서 평화롭던 세계가 혼란에 빠지고, 플레이어는 소환된 ‘동화 청소부’가 되어 마왕을 토벌하는 동시에 책장을 가득 채운 몬스터들을 쓸어버려야 한다.
전투 방식은 직관적이다.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캐릭터가 자동 공격하기 때문에 복잡한 키 조작을 익히지 않아도 한 손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대량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화면을 가득 채우는 골드와 소재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다시 캐릭터 성장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장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플레이어는 전투에서 획득한 자원을 방대한 특성 및 스킬 트리에 투자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신화 속 무기를 단조하거나 포션과 비약 등을 구매해 다음 전투를 준비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몬스터를 대량 처치하는 핵앤슬래시의 손맛과 자원을 모아 끊임없이 강해지는 인크리멘탈(Incremental) 장르의 성장 재미를 동시에 노렸다.
특히 빠른 템포를 유지하면서도 조작 부담을 낮춰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몬스터를 쓸어버리고 전리품을 모은 뒤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해금하면서 이전보다 강력해지는 반복 구조가 게임의 핵심이다.
‘테일 스위퍼’는 에이순이 1인 개발 중인 첫 번째 게임으로, 게임 내 그래픽과 배경음악 및 일부 효과음에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결과물을 기반으로 편집과 후가공을 거친 콘텐츠가 사용됐다.
‘테일 스위퍼’는 PC 스팀(Steam)을 통해 2026년 4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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