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플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RPG '파이널 블레이드'를 서비스 종료하고, 리메이크 버전인 '파이널 블레이드 X: 환생'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2017년부터 3년 간 서비스를 이어온 모바일 수집형 RPG로, 동양풍 세계관과 2D 그래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피플측은 엔씨소프트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파이널 블레이드'의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고, 상표권을 엔씨소프트로부터 구매해 새로이 '파이널 블레이드 X: 환생'을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카이피플의 박경재 대표는는 “3년 5개월이란 시간동안 진행해왔던 국내 파이널 블레이드 서비스를 종료하게되어 마음이 편치않고 서비스 기간동안 많은 부분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그동안 파이널 블레이드를 사랑해주신 유저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리메이크 버전인 ‘파이널 블레이드 X’ 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컨텐츠 구조와 그래픽적 개선, 성장구조를 탑재하여 익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파이널블레이드X로 유저분들께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파이널블레이드 X’는 기존 파이널블레이드 IP를 계승하여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의 개편과 더불어 성장구조와 밸런스, 컨텐츠 등 전반적인 재구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유저들 간 장비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기능을 탑재하여 유저 간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요소를 강화시킬 예정이며, 블록체인 기술 도입(NFT) 또한 염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피플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후속작인 파이브스타즈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인벤 윤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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