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만리를 출정하는 앵무조개 | ||
원문 | 二万里を征く鸚鵡貝 | ||
번호 | 070 | 등급 |
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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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된 카드로 공격 시 스타를 2개 획득 자신의 방어 약화 상태를 1개 해제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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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닿지 않는 심해를 관통하는 큰 충각을 지니고, 수많은 모험담을 탄생시킨 가공의 잠수함. 그 이름은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평가를 받는 앵무조개에서 유래했으나, 원래는『선원』이나『선박』그 자체를 의미한다.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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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야마네코
(일) 2020.09.18 개최된 이벤트 「그림자 나라의 무투회 ~고양이와 버니와 성배전쟁」 보상으로 획득
비교적 범용성 높은 효과를 갖춘 커맨드 코드.
스타가 잘 생성되지 않는 아츠 카드에 장착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혹은 강화 효과와 함께 방어력 감소 디메리트를 가진 아군에게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칼리굴라, 멜트릴리스 등.
단, 오키타·J·소지의 스킬 효과 중 '방어력 감소'는 강화 효과로 취급되므로 이 코드로는 해제되지 않는다.
[기타] (※스포일러 주의)
위 문장에 그려진 것은 캡틴 네모의 보구 노틸러스호.
선장 네모의 잠수함 노틸러스호에서 유래되었으며,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한다는 설정.
노틸러스는 라틴 어로 앵무조개라는 의미이며, 그리스 어로는 선원, 선박을 의미하는 말이다.
본작에서는 현대의 잠수정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나, 원작 '해저 2만리' 에서의 노틸러스호는 고래의 일종인 일각고래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1954년 디즈니 영화 「해저 2만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 대중적으로는 이 형태로 잘 알려져 있다.
노틸러스호는 이 일각고래의 뿔처럼 생긴 부분, 즉 충각을 직접 부딪혀 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함선을 격침한다. 페그오 원작에서는 잠수함인 것이 판명되기 전에는 거대생물로 오인되었다.
여담으로, 노틸러스가 어뢰가 아닌 동체로 직접 공격하는 것은 당시의 시대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해저 2만리」가 발표되던 당시에는 철갑선을 포격으로 격침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보편적이였다. 당시에는 장갑을 관통하기 위한 포의 화력이 떨어졌기 때문. 또한 어뢰는 1870년에 막 개발되었기에 잠수함의 무장으로 사용되지 못하던 시기기도 했다.
그러던 중 철갑선에 대한 유효책으로 기대를 받던 것이 바로 충각. 실제로 충각을 이용한 공격으로 철갑선을 격침시킨 사례도 있으며, 대부분의 잠수정은 충각을 장비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영국은 충각의 공격력만을 극대화한 잠수정을 건조하는 수준이였다. 하버트 조지 웰즈의 SF 소설인 「우주전쟁」에서도 영국의 구축함 '선더 차일드 호'가 충각공격으로 화성인의 전투머신과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드레드노트 등 다수의 대포를 탑재한 신식 전함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전투 용도로써의 충각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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