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AI 플랫폼 'DGX 클라우드 렙톤'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글로벌 클라우드 제공업체 네트워크에서 제공되는 수많은 GPU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개발자들을 연결한다. DGX 클라우드 렙톤 마켓플레이스에는 퍼머스, 폭스콘, GMI 클라우드, 소프트뱅크, 요타 데이터 서비스 등이 GPU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AI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안정적인 고성능 GPU 리소스를 제공하고,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스택과 통합돼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배포를 가속화한다. 또한,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실시간 GPU 상태 진단을 제공하고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동 중단 시간을 줄여준다. DGX 클라우드 렙톤은 생산성과 유연성 향상, 원활한 배포, 민첩성과 독자성, 예측 가능한 성능 등의 주요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엑셈플러 클라우드'를 발표했는데, 이는 AI 플랫폼에서 워크로드 성능을 최적화하고 비용과 성능 간의 관계를 정량화하기 위한 도구와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NCP 중에는 요타 데이터 서비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참여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은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 렙톤은 글로벌 GPU 클라우드 제공업체 네트워크와 AI 개발자를 연결한다. 엔비디아는 NCP와 함께 행성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엔비디아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은 AI 클라우드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엔비디아의 독특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AI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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