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퍼블리셔 Mediabund는 2025년 6월 10일(한국 시간)부터 시작되는 Steam Next Fest 개최를 기념하여, 신작 생존 전략 게임 ‘DEADLY DAYS: ROADTRIP’의 Steam 무료 데모 버전을 대규모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와 아이템이 추가되었으며,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역은 Steam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그라이크+인벤토리 퍼즐의 독특한 조합…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전략 변화
DEADLY DAYS: ROADTRIP은 독일 인디 개발사 Pixelsplit이 개발한 작품으로, 로그라이크 전투 시스템과 인벤토리 퍼즐, 자원 관리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게임은 UNREAL 엔진 기반의 2.5D 픽셀 그래픽으로 제작되었으며, 순차 생성 방식의 레벨 구성과 개성 있는 유머 코드, 긴장감 넘치는 좀비 전투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이동 경로를 스스로 선택하며 각기 다른 보상을 획득하고, 배낭 안 아이템의 배치 방식에 따라 인접 효과를 전략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Steam Deck과도 호환되어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2,000명 동시 접속 돌파… “커뮤니티 피드백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데모는 비공개 테스트와 수차례 조기 플레이 기회를 거치며 2,000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 커뮤니티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다수 확보한 바 있다.
Pixelsplit의 매니징 파트너 Bennett Jeutter는 “전략적 인벤토리와 좀비 슈팅을 결합하는 것이 처음엔 무모해 보였지만, 수많은 프로토타입과 커뮤니티 피드백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 플레이 루프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지금 데모가 유저들에게 활발히 플레이되고 있는 모습은 팀의 방향성이 옳았음을 입증해 주는 최고의 보상”이라고 전했다.
트위치 확장 기능도 개발 중… 스트리머와 시청자 모두를 위한 설계
이번 프로젝트에는 유명 퍼블리싱 에이전시 INSTINCT3도 협력 중이다. Melvin Frank 퍼블리싱 제품 리드는 “이 게임은 스트리밍 친화적인 콘텐츠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던 우리의 니즈와 완벽히 부합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Twitch 맞춤형 확장 기능 개발을 통해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이 게임에 더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데모와 트레일러, 6월 10일 공개
새로 공개된 트레일러는 전략성과 유머가 어우러진 게임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혼란스러운 아포칼립스 속에서 벌어지는 좀비 잔디깎이 액션, 그리고 망토와 낫을 든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데이트된 무료 데모는 6월 10일 오전 2시(한국 시간)부터 Stea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어두운 분위기의 액션 게임과 전략 요소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번 DEADLY DAYS: ROADTRIP 데모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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