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사 인베이더 스튜디오즈(Invader Studios)가 2025년 3월 30일, 혼돈의 멀티플레이 코옵 호러 코미디 신작 ‘패닉 딜리버리(Panic Delivery)’를 공개했다. ‘데이메어 1998(Daymare: 1998)’과 ‘데이메어 1994 샌드캐슬(Daymare: 1994 Sandcastle)’로 잘 알려진 개발사가 이번에는 디스토피아 배달 세계관을 선보인다.
‘패닉 딜리버리(Panic Delivery)’의 배경은 괴물들이 지배하는 근미래다. 플레이어는 값싸고 교체 가능하며 때로는 먹힐 수도 있는 인간 복제 배달 요원의 역할을 맡아 위험 지역 곳곳에 패키지를 전달해야 한다. 각 팀에게 주어지는 목숨은 총 99개지만 괴물과 함정이 가득한 환경을 지나게 되면 이 숫자는 결코 넉넉하지 않다. 게다가 관리부서의 감시 아래에서 실패는 단순한 실수로 끝나지 않는다.
게임은 2025년 2분기 스팀(Steam)을 통해 PC 플랫폼에서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몬스터가 들끓는 유령 놀이공원, 인간 복제 공장인 패닉 팩토리(Panic Factory), 외계 비밀이 숨겨진 남극 기지 등 다양한 고위험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무는 배달(Delivery), 회수(Recovery), 밀수(Smuggling) 세 종류가 제공된다. 배달 임무는 패키지를 위험 지역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는 기본 형태이며, 회수 임무는 추적 장치를 활용해 흩어진 화물을 찾아야 한다. 밀수 임무는 인간 저항군을 돕는 특수 임무로 관리부서에 발각되면 큰 위험이 따른다.
게임의 핵심 시스템인 ‘99 라이프 시스템(99 Lives System)’은 팀 전체가 공유하는 목숨 풀(pool)로 운영된다. 팀원이 사망할 때마다 라이프가 하나씩 줄어들고, 모두 소진되면 세션 단위 진행 상황인 패키지, 아이템, 보상 등이 초기화된다. 단, 꾸미기 요소·칭호 등 개인 단위로 축적되는 기록은 유지된다.
프로시저럴 생성(Procedural Generation)으로 구성된 지역은 플레이마다 새로운 위험 요소를 제공하며, 물리 기반의 예측 불가한 변수와 괴물의 기습, 팀원 간의 혼선이 뒤엉켜 혼란스러운 호러 코미디 경험을 만든다. 최대 4인 온라인 협동(Co-op) 플레이는 물론, 혼자 뛰어드는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이동 장비, 무기, 도구, 몬스터 회피 장치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배달을 수행해야 한다. 인베이더 스튜디오즈(Invader Studios)는 “빠른 배달일수록 보상이 커지며, 실패와 죽음조차 도전의 일부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는 스팀(Steam) 위시리스트 등록과 공식 디스코드(Discord) 참여를 권장하며, 공식 SNS를 통해 개발 소식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인베이더 스튜디오즈(Invader Studios)는 “패닉 딜리버리(Panic Delivery)는 호러와 유머, 생존 액션을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항상 배달원을 모집하고 있고,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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