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디 개발사 미스테리아 스튜디오(Mysteria Studio)가 자사의 다크 판타지 액션 RPG ‘아스터펠(Asterfel)’의 플레이테스트를 오는 4월 17일부터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 메디벌 페스트(Steam Medieval Fest)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처음으로 아스터펠의 울창한 오픈월드를 직접 탐험하고 전투 스타일을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아스터펠’은 2000년대 초반 RPG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인칭 ARPG로, 플레이어는 조난 끝에 아스터펠 왕국에 떠밀려온 생존자로 시작한다. 탐욕에 사로잡힌 왕이 일궈낸 마법 광산의 부작용으로 섬 곳곳에서 변이된 괴물과 고대신의 위협이 되살아나고, 자연과 마법은 불안정해진 상태다. 이 혼란 속에서 플레이어의 모든 선택은 곧 섬의 운명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게임의 핵심은 세 개의 세력(크라운 워든즈·킨드레드·스칼라즈) 가운데 어느 쪽과 손을 잡을지, 혹은 모두와 협력할지를 결정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점이다. 스토리 기반 퀘스트를 통해 세계관을 탐색하고, 자원 채집과 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장비를 갖추며 살아남아야 한다.
전투는 검·활·마법 룬을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실시간 액션으로 구성된다. 근접전, 원거리 공격, 주문 시전 등 다양한 방식을 자유롭게 혼합해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으며 능력치를 성장시키며 더욱 강력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스터펠 세계는 플레이어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생태계를 지향한다. 사막 지대와 밀림, 고대 유적 등 다양한 지역을 탐험할수록 적들은 더 강해지며, 섬 전체가 플레이어의 행동에 반응하는 ‘살아 있는 월드’를 경험하게 된다.
미스테리아 스튜디오 측은 “위쳐(The Witcher), 고딕(Gothic) 시리즈 등 클래식 RPG에서 영감을 받아, 생동감 있는 세계를 창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플레이어가 직접 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스터펠’ 플레이테스트는 4월 17일 시작되며, 스팀 페이지에서 사전 참여(옵트인)와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어둠에 잠긴 아스터펠의 섬이 모험가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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