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차 헝그리앱 랭킹에서는 넷마블 신작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등장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판도를 완전히 뒤흔들었다. 지난 3월 3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직후 빠르게 관심을 끌며 단숨에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실제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오전 8시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하며 흥행 초반 분위기를 확실히 잡았다. 단순한 인기 순위를 넘어 실제 매출 지표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장기 흥행 가능성도 주목된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인기 IP ‘스톤에이지’를 기반으로 한 최신작으로, 6명의 조련사와 18종의 펫을 조합해 최대 24기로 구성되는 군단형 덱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작 특유의 감성과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방치형 시스템을 결합해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 강자들의 순위 변동도 눈에 띈다. 그동안 장기간 1위를 지켜왔던 ‘메이플 키우기’는 3위로 내려오며 독주 체제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대신 만년 2위로 불리던 ‘킹샷(Kingshot)’은 다시 2위 자리를 차지하며 꾸준한 저력을 보여줬다.
중위권에서는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로블록스가 4위를 유지했고 가십하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역시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하며 상위권을 지켰다. 이외에도 로얄 킹덤, 라스트 워: 서바이벌, 로얄 매치 등이 뒤를 이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근 ‘쌀먹 게임’ 트렌드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조선협객전 클래식’은 이번 주 10위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게임 특성상 장기 플레이와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저층이 유지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다시 순위 상승을 노릴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스톤에이지 키우기’의 초반 흥행이 실제 장기 인기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조선협객전 클래식’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방치형과 쌀먹형 게임들이 동시에 인기를 끌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 향후 헝그리앱 랭킹의 경쟁 구도 역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